2005-02-14 17:45

올 국제원가재가격, 일부품목서 상승세 지속전망

철강원료등 상승, 곡물류는 보합세 유지


금년 국제원자재가격이 일부 품목에서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2005년 국제원자재 가격은 유가의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알루미늄, 아연, 철강원료(원료탄, 철광) 등에서 지난해에 이어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으며 고무, 곡물류는 보합세, 동 니켈 등은 가격하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가 원자재 가격 동향을 조사해 발표한 ‘2005년 국제원자재 가격전망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금년에는 지난해와 같은 국제원자재 가격급등 가능서은 크지 않겠으나 원유, 철강 등 일부 품목의 경우 수급불안 및 가격급등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국제유가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고유가가 나타나겠으며 세계 원유 수요둔화정도, OPEC의 감산대응, 지정학적 위험등이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철강부문의 경우에는 철광석, 원료탄 등 철강원료의 가격급등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철강재는 지난해의 급등세가 올 하반기이후 완만하나마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품목별 가격차별화가 심화돼 아시아지역의 강판류 등 고급제품은 금년에도 가격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해 급등세를 나타낸 비철금속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가격상승이 크지 않았던 알루미늄, 아연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에상되나 니켈과 동은 하향 안정세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2년부터 매년 두자리대 가격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고무는 금년중 공급우위로 인해 가격상승세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가격 상승세를 나타낸 곡물류는 금년중 작황여건이 안정된데다 생산증가가 소비증가를 상회하는데 힘입어 약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원자재 가격 급등세가 진정됐다고는 하나 여전히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고 최근의 환율하락과 더불어 금년중 원자재 수급난이 재연될 경우에는 채산성 악화로 수출증가 둔화가 우려되고 있는 만큼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정책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원자재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중소기업의 경우 원자재 구입자금을 수출계약 초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무역금융 지원금액 확대 및 절차 간소화가 시급하며 대기업 납품에 있어 불리한 입장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기업-중소기업간 협력관행 구축과 제도적 뒷받침도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국가 차원에서의 자원외교 강화, 해외 자원개발 확대, 비축물량 확보에도 노력을 경주해야 하며 특히,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경우 점차 대형화되는 최근 추세를 감안해 관련 예산을 확대함은 물론이고 신용대출 확대, 조세감면확대로 해외 진출 기업의 투자마인드 제고와 사기진작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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