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31 11:07

OECD, “부산은 발전잠재력 충분한 항만도시”

“부산은 동북아시아의 물류허브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전잠재력을 갖춘 항만도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부산시에 대해 내린 평가다. 부산시는 OECD내 지역개발정책위원회에 신청해 2003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수행한 부산의 도시위상과 공공정책에 대한 평가작업인 ‘부산리뷰(Busan Review)'가 최근 승인을 받음에 따라 지난 달 17일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OECD는 부산리뷰 보고서에서 부산의 도시위상에 대해 ‘동북아시아의 경제적 물류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발전잠재력을 갖춘 도시'이자 ‘OECD국가 중 급속히 진행 중인 도시개발의 주요한 사례를 제공하는 도시'라는 평가를 내렸다.

OECD는 부산의 발전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한 주요 정책으로 ▲국제공항 건설 및 복합철도망, 환경친화적인 항만건설을 통한 항만경쟁력 확보 ▲일관성과 투명성, 민영화, 자율성 등에 관해 홍콩과 싱가포르 등 선진항만의 벤치마킹 ▲APEC정상회의를 도시개발기회로 활용 ▲울산과 경남을 포함하는 광역경제정책으로 전환을 권고했다.

또 ▲부산의 전략적 위치 및 900만 소비시장 잠재력을 활용한 외자유치 ▲국내 6위에 불과한 연구원 비율 및 9위의 R&D지출 비율 개선 등 교육 및 연구기반 강화 ▲교통혼잡세와 같은 스마트조세의 도입을 통한 재정자립기반 강화 ▲공무원 교류를 통한 역량강화 ▲부산만의 독특한 도시환경 조성 및 문화유산 활용에 중점을 둔 정책 추진도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부산시는 부산리뷰의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OECD 리뷰공인 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외국선진도시와의 정보교류 등에 노력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부산시는 아시아권 도시로는 처음으로 OECD가 수행하는 도시 및 지역정책 평가에 참여해 OECD 각분야 전문가들의 실사를 거쳐 승인을 받음으로써 대외적인 도시위상 제고와 더불어 외자유치 등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OECD 교육위원회가 지난해 9월부터 수행하고 있는 ‘고등교육기관의 지역발전 역할연구' 도시에도 선정돼 스페인의 발렌시아와 영국의 노스 이스트 등 선진 9개국의 9개 도시와 공동으로 대학의 지역발전 기여도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정도를 비교.평가해 발전방향 모색작업에 참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시아권 최초로 OECD지역정책검토에 참여함으로써 선진도시 정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권고사항 등을 적극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인 후속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그 일환으로 지난 달 17일 시청에서 OECD 관계자와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열고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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