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9 11:02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곽인섭)이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 해류도 제작을 위해 다음달 1일 동해 해류 관측에 착수한다.
해양조사원은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해류도는 1930년대 일본인이 제작한 해류도를 근간으로 한 것들이어서 최신 해류정보를 담은 표준 해류도를 제작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조사원은 이번 해류관측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조사선 해양2000호(2천500t급)를 동원하는 한편, 해류에 따라 움직이며 위성을 통해 위치를 알려 오는 위성뜰개를 이용해 해류 흐름을 조사할 계획이다.
해양조사원은 2009년까지 전국 해역을 대상으로 해류 관측작업을 벌여 2009년께 첫 표준해류도를 발간할 예정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최초의 한국해류도는 항해안전, 해난구조, 수산업 등 제반 해양분야와 다음 세대의 해양교육을 위한 교과서의 해류도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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