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6 14:43
미국의 국제 복합운송회사인 비디피 인터내셔널이 영업 확장을 위해 한국 지사인 비디피 로지스틱스 코리아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인천공항과 부산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대표이사로는 국내 파트너였던 신한상운의 고재두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또 다수의 신한상운 직원들이 비디피 로지스틱스사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디피 로지스틱스는 항공.해운 복합운송, LCL, FLC, 창고업, 트럭킹 등 다양항 부가가치 서비스를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비디피 인터내셔널의 아시아 지부 대표인 피터 후엘스(Peter Huels)씨는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게 됨으로써 당사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는 떠오르는 시장인 이곳의 고객들에 서비스하는 방향으로 한국 지사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비디피 인터내셔널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에 28개 사무소를 개설했다. 중국 베이징, 다리엔, 광조우, 톈진, 홍콩, 칭다오, 상하이에 진출해 있으며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아랍에미레이트 싱가포르 등에도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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