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1 17:21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에서는 21일 하동군청 회의실에서 조유행 하동군수를 비롯한 전문연구원, 유관기관단체장, 지역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지구개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하동지구 개발전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토론하는 자리로 백옥인 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갈사만 매립지개발 등 하동지구 개발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동지구 개발을 통해 “서부경남의 성장 동력원으로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국가정책인 국토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국토연구원 계기석 박사는 하동지구 개발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공간적 기능 분담과 하동군 전체발전의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경남발전연구원 민말순 박사는 지역거점도시와 지역렇뗌뺐@?특성화 사업으로 상호협력적인 네트워크 체계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대 고석남 교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략으로 하동군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사업시행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다수의 의견을 반영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 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고, 또 민간기구 설치와 전문성을 갖춘 위원회 구성도 필요하다고 발표를 했다.
이어 지명토론자로 나선 경남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 송부용 박사, 산업연구원 홍진기 박사, 경상대 문태헌 교수는 하동지구 개발사업의 추진방향, 하동지구 활성화 전략 등 하동지구가 나아갈 방향 및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도 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민 등 관계자들도 큰 관심을 가지고 질문과 토론이 이어져 적극성을 보였으며, 이는 하동지구 개발과 활성화를 향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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