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0 17:31
과학적인 화물 관리 및 뛰어난 화물 보안 검색능력 인정
특송 및 종합물류기업인 DHL코리아는 20일 지난해 관세청의 ‘초일류 세관 추진전략’에 부응해 과학적인 검색장비를 도입해 수입금지화물을 적발해낸 것 등 공을 인정받아 김용덕 관세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DHL코리아에 따르면 관세청의 전략에 발맞춰 첨단 화물검색장비를 도입한 후 인천공항 세관직원을 초청해 지속적으로 직원교육을 실시한 결과 지난 4년 동안 전국 최대건수의 수입금지화물을 적발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표창도 관세청으로부터 4년 연속 수상한 것.
DHL코리아는 보유하고 있는 물류창고를 오는 2006년 6천여평 규모의 신인천물류센터로 이전함에 따라 보안기기 등을 추가로 구축, 운영함으로써 화물 보안 업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관세청 및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화물 보안검색 업무 향상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보다 체계적인 화물 검색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DHL코리아의 샘 룽(Sam Leong) 업무총괄 전무는, “이번 수상을 통해 DHL코리아의 우수한 화물 보안 검색능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DHL코리아는 앞으로도 선진 기술 도입 및 철저한 직원 교육 실시로 선도업체로서의 명예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세관과의 업무 파트너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또한 이런 성과를 통해 고객들과의 신뢰 관계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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