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8 12:50
제주와 싱가포르를 오가는 전세기 직항노선이 개설될 전망이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여행업계에서 최근 4박5일 일정의 제주관광 상품을 개발, 1차로 오는 6월 제주-싱가포르 노선에 전세기 4편을 취항시킬 계획으로 관광객 1천200여명을 모집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속적인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세기가 취항할 경우 이.착륙 비용 지원 등 각종 편의를 제공키로 하는 한편, 오는 3월18일부터 열리는 싱가포르 관광박람회에도 참가, 제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를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은 지난 해 7만3천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3천여명 감소했으나,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 해 1만3천명으로 전년도 8천명에 비해 53.7%나 증가, 제주 선호도를 보여줬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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