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8 12:44
대한항공은 올해 운영 효율 및 조직 역량 확보를 통해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하에 총 8천800억원을 투자하고 매출액 7조8천억원 이상을 달성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또 올해 영업이익은 6천억원 이상, 경상이익은 4천억원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항공기 부문에 7천100억원, 일반부문에 1천700억원 등 총 8천8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고유가와 원화강세 등 경영여건이 어려워지고 KTX와 저가항공사의 출현으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영구조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오는 2010년까지 매출 10조원, 경상이익 1조원을 달성하기로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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