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1 17:23
김해국제공항이 공항 운항시간을 연장하고 APEC 국가들과 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11일 오전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사, 부산지방항공청, 항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공항 활성화 추진대책회의를 갖고 현재 오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인 공항 운영시간을 오전 6시에서 오후 11시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들은 공항 운영시간 연장에 대해 소음문제 때문에 반대하는 공항 주변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이달 중으로 주민 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올해 안에 공항 운영시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는 또 김해∼하네다 직항노선 개설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한 데 이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부산과 직항편이 없는 말레이시아. 호주와도 노선 신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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