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03 16:47
“건강한 웃음 짓는 한해를 소망합니다”
2004년은 개인적으로 많은 변화를 갖게 한 바쁘면서도 신선하고 긴장감을 갖게 한 한해였던 것 같다. 올 4월부터 (주)아넥스해운항공 창립 멤버로 시작하여 지금의 (주)아넥스해운항공에서의 새 인생을 만들었다.
내년에는 더 알찬 분위기를 가꿔 나갈 것이고 꾸준한 진보가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현재 복운 업계가 불황 시대를 맞고 있지만 우리 아넥스해운항공의 임원진들은 나름대로의 대책과 방안들을 이미 준비해 왔다.
현재 부산, 대구 지사는 물론, 지난해 11월부터 사이판 지사를 설립함으로써 사이판 시장 장악에 한층 역점을 둘 계획이다. 사이판 지역은 진출 초기이지만 벌써부터 많은 물량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보통 사이판을 휴양지로 생각하지만 우린 그 지역에 나가 있는 한국 봉제업체들에 주목했다. 시장조사를 지난해 12월초까지 모두 끝낸 상태이며 이를 토대로 그 지역에서 나오는 물동량을 독점하는데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우리 회사는 타경쟁 업체보다 사이판에 자체 사무실, 창고, 차량 등을 보유하고 있어 현지 통관 및 문전운송 등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울 본사와 사이판 지사간에 화상(음성)채팅 시스템을 구축, 모든 정보를 생동감 있게 교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제전화비나 출장경비 등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5년에는 회사 발전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목표하고 있는 체력강화와 2세를 갖는 행복한 가족 계획도 그리고 있다.
좋은 체력은 능률적으로 일을 하는데 보탬이 됨은 물론, 내가 좋아하는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본다. 그래서 초겨울부터 아내와 수영도 시작했고 봄에는 사장님의 강요(?)에 테니스도 배울 계획이다.
아직 배우고 넘어야 할 과제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지만 내 옆에 항상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착한 아내가 있기에 어려운 산들을 넘을 수 있는 힘을 얻고 있다.
새해엔 우리 회사 모든 직원들과 나의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이 건강하게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도해 본다.
그럼 가제트 독자 모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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