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30 16:00
콘티넨털 항공은 보잉의 신형 장거리 여객기인 7E7기 드림라이너 10대를 주문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콘티넨털 항공은 국제 노선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보잉의 신형 여객기를 주문키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콘티넨털 항공은 또한 보잉으로부터 757-300s기 8대를 임대할 계획이며 오는 2008년 임대 예정이었던 737s 6대도 오는 2006년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보잉도 콘티넨털 항공이 217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7E7-8 모델을 선택했다면서 계약규모는 표시가격 기준으로 13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협상을 통해 상당한 할인이 이뤄진 전례로 볼 때 실제 계약금액은 이에 못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콘티넨털 항공에 대한 7E7기 인도는 오는 2009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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