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30 09:48
해신의 최인호 작가 ‘자랑스런 해양수산인’ 선정
해양수산부는 제5회 ‘자랑스런 해양수산인’으로 KBS드라마 ‘해신’의 원작가인 소설가 최인호씨와 이 드라마를 제작한 KBS 프로듀서 강일수씨, 최홍순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청원경찰 등 3명을 선정해 31일 시상한다.
‘자랑스런 해양수산인 상’은 해양수산 분야에 공로가 큰 사람을 선발해 귀감을 삼기 위해 해양부가 제정한 명예롭고 의미있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소설가 최인호씨는 해상왕 장보고를 주제로 한 소설 ‘해신’을 집필했으며 강일수 프로듀서는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를 제작해 국민들에게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로 뻗어가는 진취적 기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최홍순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소속 청원경찰은 지난 8월에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집중호우가 내렸을때 침수 가옥에 고립돼있던 주민 7명을 구조했으며 평소에도 부인과 함께 매주 1회 이상 노인노양원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귀감이 되고있어 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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