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29 17:32
대한항공은 김영호(金英豪) 전무 등 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21명의 기존 임원을 승진시키고 21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하는 등 총 42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내년 1월 10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가 창사이래 최대규모의 임원 인사라고 덧붙였다.
승진자는 직급별로 △부사장 3명 △전무 4명 △상무 14명 △상무보 21명이다.
특히 이번 임원 인사는 오는 2010년 세계10위권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세대 교체에 초점을 둬 부장에서 상무보로의 승진 역시 사상 최대 규모로 단행하는 한편 신규 임원 21명중 약 60%인 12명을 40대로 선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책임경영 및 현장경영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최고경영층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대한항공은 전했다.
<승진>
▲부사장
김영호(金英豪) 이광사(李廣司) 한상범(韓相範)
▲전무
강영식(姜榮植) 김흥식(金興植) 서용원(徐龍源) 원종승(元鍾承)
▲상무
이대열(李大烈) 민병출(閔丙出) 석태수(石泰壽) 이혁훈(李赫薰) 이장연(李璋淵) 김종남(金鍾南) 권오상(權五常) 장완수(張完守) 김광성(金光聲) 허영진(許英振) 박용순(朴容淳) 김충남(金忠男) 김세태(金世泰)
▲상무보
이내규(李來珪) 황명선(黃明善) 김재건(金載建) 김석환(金錫煥) 고병우(高柄佑) 이진걸(李珍杰) 한대항(韓大恒) 김준석(金準錫) 우기홍(禹基洪) 김용순(金用淳) 조병택(趙炳澤) 정우진(鄭祐鎭) 한상원(韓相元) 조규빈(曺圭彬) 권영환(權永煥) 김철우(金喆祐) 박천규(朴天奎) 이유성(李有盛)
<승진 전보>
▲상무
항공종합서비스㈜ 이명기(李明基)
▲상무보
㈜한진관광 송용훈(宋容薰) 한국공항㈜ 조태연(趙泰衍), 한국공항㈜ 유병주(兪炳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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