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17 17:53
정보통신기기와 기계, 플라스틱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충북지역 수출이 17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22일 청주세관이 밝힌 11월 도내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7억9천648만4천달러로 작년 같은 달(4억8천132만1천달러) 보다 65.5% 늘었다.
반면 수입은 4억8천786만7천달러로 작년 동기(3억1천982만달러)보다 52.5% 늘어나는 데 그쳐 월중 무역수지는 3억861만7천달러 흑자를 냈다.
청주세관 관계자는 "수출 주력상품인 정보통신기기와 기계류 수출에 힘입어 무 역수지가 큰 폭의 흑자행진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올 들어 10월까지 누적 무역흑자는 22억1천781만2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0억2천580만830만7천달러) 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청주=연합뉴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