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15 18:54
중국은 내년 1월1일부터 외국에서 중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 항공기들의 안전 여부를 검사할 것이라고 민용항공총국이 14일 밝혔다.
민용항공총국은 외국 항공기들의 상태가 중국 항공사와 공항 근무자들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민용항공총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걸맞게 중국으로 입국하는 74개국의 항공기들을 검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는 매일 약 500편의 외국 항공기들이 입국하고 있다.
총국은 어떤 검사 조치들이 취해지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검사관들에게 보안점검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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