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2-18 16:20
한중 양국은 지난 1월 28일 해양수산부에서 제 1차 해양과학기술협력 공동
위원회를 개최하고 황해에 대한 해양조사,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합
의했다. 이는 지난 94년 3월 한중 정상회담시 “한중 해양보전 및 자원개
발 공동조사연구” 추진 합의에 따라 체결된 한중 정부간의 과학 및 기술
협력에 관한 협정이후 처음으로 구체적인 해양보전 및 개발에 대한 양국
정부간 합의로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한국측은 김성수 정책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해양연구소 등 관계자가,
중국측에선 중국 국가해양국 국제합작사 부사장을 수석대표로하여 제 1 해
양연구소, 과학기술사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동 회의에서 양국은 황해의 해양환경보전을 보다 과학적으로 추진하기 위
해 우선 97년도에는 황해로 유입되는 물질의 종류와 분포과정 등에 대해
제주도와 양자강을 잇는 선의 이북에서 -북위 37도 이남해역을 금년 2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공동조사키로 했다.
양측은 이어서 황해에서의 퇴적물이동 경로연구와 대륙의 산업화 진전에
따른 황해 오염 감소 대책 연구사업을 추진하는 등 양국이 공동사업을 실
시해 황해 전반에 대한 환경보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
대한 조사범위, 방법 및 기간등 구체적인 세부추진계획등에 관해선 금년
상반기중 한중 실무위원회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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