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14 09:17

한류열풍에 한.일여객선 100만시대 '활짝'

일본에 상륙한 '한류열풍'으로 인해 한.일여객선 이용 승객 100만시대가 활짝 열렸다.

부산항만공사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 부산과 일본을 잇는 국제여객선 이용 승객이 92만6천975명으로 집계돼 이달중에 100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한.일여객선을 이용한 승객은 1998년 29만명, 1999년 41만명, 2000년 53만명, 2001년 57만명, 2002년 73만명이었다.

지난해에는 81만1천165명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이미 10월에 이 신기록을 넘어섰고 100만명 돌파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한달 기준으로 역대 최고인 13만명이 부산항을 통해 일본을 오고갔으며 한달평균 8만4천여명이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부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입.출국하는 사람이 증가한 이유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인공 탤런트 배용준씨의 '욘사마 열풍'이 일본에 상륙하면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난데다 올해 경부고속철도의 개통으로 교통이 편리해진 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올 1월에서 6월까지 일본인 이용객이 2만~3만여명에 불과했으나 7월이후에는 4만여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현재 부산항을 이용한 한.일여객선은 하카다, 시모노세키, 히로시마, 오사카, 쓰시마, 고쿠라 등 6개 노선에 14척이 운항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과 비교할 때 비용이 저렴하고 목적지 도착시간은 비슷해 승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연간 100만명이 이용하는 국제여객터미널의 시설이 낙후돼 25억여원을 들여 내년까지 대대적인 보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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