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27 11:14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에도 베트남 하노이노선의 취항편수를 늘린다.
아시아나항공 하노이지점(지점장 심상규)은 27일 다음달에도 모두 4편을 임시로 추가해 취항한다고 밝혔다. 임시추가편은 3일, 6일, 10일, 13일의 경우 인천에서 저녁 8시50분에 출발, 하노이에는 같은날 11시45분에 도착한다.
또 4일, 7일, 11일, 14일에는 하노이에서 0시45분에 출발, 인천에는 같은날 오전 6시55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하노이지점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정규편은 매일 저녁 7시35분에 인천을 출발해 현지에는 같은날 10시30분 도착한다. 하노이에서는 매일 저녁 10시30분에 출발, 인천에는 다음날 오전 5시40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점측은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취항편수를 확대하는 것은 하롱베이 등 베트남 북부지역을 여행하려는 관광객수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면서 "이런 증가추세에 따라 취항기종도 177석 규모의 최신예 A-321기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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