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0 21:37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 오후 2시 격리주기장에서 갑작스런 항공기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모의훈련인 '비상계획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응 인력이 부족한 야간이나 휴일에 공항에서 항공기 사고가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 공항 관계기관의 초동조치와 긴급구조, 사고수습 등 단계별로 대응능력을 점검하게 된다.
모의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서울지방항공청, 출입국관리사무소, 세관, 군 부대, 항공사 등 14개 관계기관에서 245명이 참여하며 '가상여객' 200여명과 버스 3대, 화학차 등 장비도 동원된다. (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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