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08 18:05
해양수산부 지정 해양생물연구센터(소장 노영복)가 8일 조선대 생명공학관 4층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가 50억원, 전남도와 완도군이 25억원씩 지원한 이 센터는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생물산업 육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연구 및 기술개발, 창업기술.교육정보 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2007년 말까지 전남 완도군 신지도 약 1만평에 100억원을 들여 해양수산분야 첨단기초과학 연구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또 전남대, 여수대, 목포해양대, 목포대 등 지역 대학과 연구 분담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산 증.양식, 사료 및 영양 등 전통 수산산업의 생산성 증대기술도 연구하게 된다.
이밖에 장기적으로 전남도와 완도군, 조선대 등 관학 협력을 통해 완도군 명사십리 일대 40여만평에 산업단지(12만평), 연구실습훈련단지(12만평), 휴양단지(26만평) 등이 어우러진 연구, 체험벨트도 조성할 방침이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풍푸한 자원을 갖고 있으면서도 어업, 양식업 등 전통적인 1차산업에만 치중해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해양생물의 기능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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