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02 19:47
모락스, '블라디보스토크 콘솔서비스' 11월부터 선봬
모락스가 11월 들어 야심차게 준비해온 블라디보스토크 콘솔서비스를 시작해 그간 콘솔서비스가 없어 이지역 LCL화물 수출에 물류비 지출이 심했던 수출하주들에게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모락스는 지난 1일부터 블라디보스토크 콘솔서비스를 시작해 영업중이라며 오는 5일 부산항에서 페스코 'MAKSIM MIKHAYLOV'호를 통해 첫 화물이 나간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주 금요일 페스코 선박을 통해 부산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운송되는 주 1항차 정요일 서비스.
운송기간은 총 4일로, 5일 부산항을 나가는 화물은 9일에 블라디보스토크 컨테이너 부두에 도착하게 된다.
콘솔작업은 부산 동부감만의 모락스 자체CFS에서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FCL 운송만 서비스돼 온 블라디보스토크지역에 콘솔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소량화물 하주들의 물류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작 초기이지만 벌써부터 많은 하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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