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26 15:46
루프트한자와 선전항공사가 합작항공사를 설립했다.
KMI에 의하면 중국의 선전 항공(Shenzhen Airlines)과 독일의 루프트한자 카고(Lufthansa Cargo)사가 급증하는 중국 내 항공화물 운송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합작으로 ‘제이드 카고 인터내셔널(Jade Cargo International)'사를 설립했다.
이번에 설립된 합작항공사는 외국항공사가 지분을 보유하게 되는 최초의 항공사로 선전 항공이 총 지분의 51%, 루프트한자 카고가 25%, 독일 투자회사가 24%를 보유하게 된다.
제이드 카고 인터내셔널은 선전에 본부를 두고 내년 2월부터 항공화물 포워더들을 대상으로 중국 국내 공항 간 일반화물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국 국내노선 이외에 중국과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역내 국가들을 연결하는 항공노선 서비스도 함께 개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루프트한자 카고는 현재 상하이와 선전에서 중국 업체와 항공화물 지상작업을 위한 합작사를 운영하는 등 중국 항공화물시장에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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