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06 15:13
CJ GLS(대표 박대용)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를 '중추절특수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CJ GLS측은 이 기간 택배물량이 경기침체로 폭발적으로 늘어나지는 않겠지만 작년 추석시즌에 비해 8% 늘어난 하루평균 약 20만박스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CJ측은 이에따라 현재 운용중인 1천여대의 차량 이외에 1천여대를 추가 투입하고 터미널의 배송물 분류인력을 10% 정도 더 충원할 계획이다.
대한통운 등 다른 택배업체들도 내주부터 추석선물 배송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배송용 차량 추가배치, 냉동 및 냉장차 증차, 분류 및 배송인력 충원 등의 비상수송대책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택배사들은 또 원활한 택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배송예정시간 통보 서비스와 택배화물 위치 안내 서비스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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