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06 18:10
(창원=연합뉴스) 계속되는 내수 경기침체를 무역업으로 타개하려는 창업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무역업 창업현황을 집계한 결과, 신규 창업은 모두 212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신규 창업에 비해 5.0%가 늘었다.
이는 전국 무역업 창업 평균 1.6%를 웃도는 것으로 내수 불경기를 무역업으로 활로를 찾기 위해 추세로 분석된다.
무역협회 장호근 경남지부장은 "무역업 창업에 관심을 갖는 예비창업자가 많은 만큼 무역업 창업설명회를 개최해 창업절차와 바이어 발굴방법 등에 대한 교육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 총 무역업체수는 3천309개사로 전국 무역업체 3.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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