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30 17:00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정종환)은 30일 오전 대전 본사에서 '전사적 경영혁신 선포식'을 갖고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사내에 경영혁신단을 설치해 불필요한 업무과정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실적에 근거한 평가와 보상 시스템 등을 도입, 능력위주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또 경영혁신 요원을 해마다 50여명씩 양성, 전 직원을 경영혁신 주체로 키워 갈 계획이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연간 3천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철저한 보상시스템을 도입해 활력있는 조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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