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28 11:25
대한항공은 말레이시아 최대의 휴양지 페낭에 28일부터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296석짜리 에어버스사의 A330-300 항공기를 투입, 인천-페낭 여객노선을 주 3회 정기운항하며 매주 수, 금, 일요일 인천공항을 오후 4시50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약 6시간 40분이 소요된다.
페낭은 콸라룸푸르에 이어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로 무역 중심지며 말레이시아의 대표적 휴양지인 랑카위와 인접해 있는 등 휴양.관광도시로도 이름이 높다.
대한항공은 이번 페낭 취항을 계기로 현지의 샹그릴라 리조트를 이용하는 에어텔 상품을 비롯해 각종 여행상품을 개발, 선보이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3시 대한항공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27번 게이트에서 김영호 대한항공 여객사장, 말레이시아 관광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개최한다.(서울=연합뉴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