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27 17:37

인사이드 뉴스

클라크 지게차
국내 전동차 시장 점유율 1위 고수 발표

(주)클라크의 전동 지게차가 국내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클라크 머티리얼핸들링 아시아가 지난 달 중순 발표했다. 특히 리치형 지게차의 시장 점유율은 올 1~5월까지 50%를 넘는 시장 점유율을 보여 지게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클라크는 전동차 전체 시장점유율 부분에서도 올 5월까지 37%를 보여 전년 1-5월까지의 33.4%보다 3.6% 포인트 높아졌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친환경 지게차 신제품 개발

현대중공업이 친환경 첨단 지게차 5시리즈 2종(모델명 HDF15, 18-5)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고 지난 7월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실내 작업에 적합한 저소음ㆍ저매연ㆍ저진동 엔진 장착으로 유럽 배기가스 기준과 미국 환경청의 엔진배출가스 규제를 동시에 만족시켰으며 매연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 농협
농산물 해상 냉장운송 확대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하우스감귤 등 제주산 농산물의 유통비용을 줄이기 위해 해상 냉장운송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6월 29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산 하우스감귤의 경우 대부분 항공편으로 반출되고 연계수송 체계를 갖추지 못해 물류비 부담이 크고 그만큼 가격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은 냉장차량을 이용, 해상운송을 통해 산지에서 대도시 유통센터까지 직접 수송하는 방식을 확대, 하우스감귤의 유통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5㎏짜리 상자당 항공운송 요금은 1천300원이나 해상 냉장운송 방법을 선택할 경우 도내 운송비를 포함하더라도 660원에 불과해 50% 이상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농협은 하우스감귤을 시작으로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채소류와 일반 감귤류에 이르기까지 이같 은 해상 냉장운송을 확대할 방침이다.


DHL코리아
정시 배달 특급서비스(TDD) 특송 화물로 확대

DHL코리아(www.dhl.co.kr)가 상업 서류에만 국한되었던 ‘정시 배달 특급서비스(Time Definite Delivery)’를 특송화물로 확대 적용한다. 정시배달 특급 서비스를 통해 소화물을 발송할 경우 개별 중량은 25kg, 총 중량은 250kg까지 발송 가능하며, 상업서류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주요 비즈니스 중심지에 정해진 시간까지 배송된다.
또한 DHL코리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의 정시 배달 특급서비스의 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장해 아시아 지역 내에서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과 호주 등 오세아니아 지역간 특송 서비스에도 정시 배달 특급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로써 DHL의 정시 배달 특급서비스는 업계 최대의 서비스 지역을 확보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13개 도시에서 시행되게 되며, 특히 긴급한 물품을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정시배달 특급 서비스가 가능한 곳은 홍콩, 태국, 타이완, 필리핀, 싱가포르, 일본, 중국, 호주 등 8개 국가이다.
삼영물류
팀장워크샵 개최

제3자물류 전문업체인 삼영물류(대표 이상근, www. sytpl.com)는 지난 10일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롯데연수원에서 ‘2004년도 팀장 워크샵’ 및 전반기 사업장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임원진, 관계사 대표이사, 각본부의 운영팀, 전국 물류센터 팀장과 부팀장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은 ‘미래지향적 기업문화의 구축’이라는 테마로 외부초청강사의 교육프로그램과 본부별 토론회, 리셉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첫 강의를 맡은 박정섭 물류관리사협회장은 ‘물류인의 비젼'이라는 주제를 통해 ‘물류에 대한 기능적인 전문성과 더불어 전반적인 물류 Chain을 기획하고 통제할 수 있으며, Chain상의 관련된 조직 및 인력을 코디하여 효율적인 물류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전문가'라는 물류전문인력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렸으며, 물류의 비젼과 물류인의 비젼에 대해 강의했다.
두번째 강의는 ‘Leader Ship과 물류 서비스개선’이라는 주제로 김대연 서비스개선 팀장이 맡았으며, 그는 리더의 선견성과 현상타개의 발상력, 5S를 통한 물류서비스 개선에 대해 강조했다.
‘국내·외 물류기업의 최근동향'에 대한 강의한 중앙일보 <비즈넷타임즈>의 정락인 기자는 국내 물류시장 성장세와 전망을 ‘올 하반기 정부에서 물류업체의 공업용지 입주를 허용할 예정이고, 유통 및 제조사들이 물류비의 70%를 아웃소싱 할 경우 세액을 2~3%공제해 줄 방침이어서 국내 제3자 물류시장의 전망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밝다”며 물류인으로써의 자긍심을 강조해 큰 박수를 받았다.


FedEx
국제직배송(IED)서비스 개시

FedEx(www.fedex.com/kr, 한국대표이사 데이빗 카든)가 아시아지역 고객들이 미국 내 다수 수신자에게 경제적으로 배송할 수 있는 국제 이코노미 직배송 서비스(IED: International Economy DirectDistribution)를 시작했다.
IED서비스는 긴급성을 요하는 특송을 위해 기존 FedEx의 국제 특급 직배송 서비스(IPD: International Priority DirectDistribition)보다 시간 여유를 두고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다수 수신자들에게 화물을 운송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IED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국제 항공 운송장 한 장으로 배송 등록이 가능하고 세관 절차를 한 번만 거치게 되어 취급이 간단해진다. 또한 미국 내 다양한 지역으로 편리하게 다중배송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등 9개국의 아시아 지역 국가에서 제공된다.


Fedex
4사분기 순이익 47% 성장
6월부터 회계연도를 새로이 시작하는 FedEx가 지난 3, 4, 5월 3개월 동안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순이익이 47% 오른 4억 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총 70억4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에 비해 21%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전년과 대비해 39% 성장한 영업수익은 6억 8백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Fedex는 2003년 6월부터 2004년 5월까지 회계 연도 동안 총 매출액 247억 달러를 올려 전년에 비해 10% 성장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영업수익(144억 달러)이나 순수익(84억 달러) 등은 전년에 비해 큰 변동이 없었다.
FedEx 회장이자 CEO인 프레드 스미스 (Frederick W. Smith)는 “FedEx의 전체 운송 서비스 중에서 특히 지상 서비스 및 국제 특송 서비스 부문에서 고객들 요구가 확연히 늘어나고 있으며 FedEx 킨코스(Kinko's) 역시 이번 실적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 광범위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고객들의 요구에 맞게 통합하는 전략이 주효한 것 같다"고 밝혔다.


대한통운
대북지원 쌀 첫 육로 수송

대한통운(대표 곽영욱 www.korex.co.kr)이 대북 지원 쌀의 육로 수송에 나선다.
대한통운은 총 10만 톤에 이르는 대북 지원 쌀의 수송업체로 선정, 20일 첫 수송을 시작으로 총 50회 차에 걸친 수송을 전담한다고 밝혔다.
대북 지원 쌀은 인천, 경기, 충북 등 전국 10개 시, 도에서 상차하여 파주 통일전망대와 속초항 대한통운 부두 내에 집결 된 후 각각 북한 개성과 고성으로 향하게 된다.
총 10만 톤의 대북 지원 쌀 수송을 위해 대한통운은 1회 80대 씩 50회 차에 걸쳐, 총 4000대의 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대북 지원 쌀 수송은 육로를 통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한통운은 이번 육로 수송을 계기로 더욱 활발해질 남북간 교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천안 LCD 생산공정 개선

삼성전자는 천안 LCD 생산 공정에 도요타의 ‘JIT'(Just In Time) 방식을 도입했다고 지난 달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천안에 있던 LCD 핵심부품 백라이트유닛(BLU) 물류창고를 최근 없애고 부품업체로부터 필요한 수량만큼 수시로 부품을 납품 받아 재고가 없도록 생산 체제를 바꿨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추진해온 도요타 생산방식(TPS)에 대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BLU 외에 인쇄회로기판(PCB) 등 다른 부품 공급에도 JIT 방식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택배
민통선 이북지역 3개마을과 자매결연

현대택배(대표 김병훈)는 지난 7월 1일 대한민국 유일의 비무장지대 마을인 대성동 자유의마을(조산리)을 포함한 민통선(民統線) 이북지역 3개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현대택배의 이번 자매결연은 북한과 최인접마을인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자유의마을), 백연리(통일촌), 동파리(생태마을) 3개마을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대북사업에 대한 상징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1社1村 농촌사랑운동을 통하여 어려운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결연은 현재 현대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북사업인 개성공단사업과 금강산관광사업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져 더욱 그 의미가 크게 부여되고 있다.


파주 출판유통센터
지난 6월 29일 본격 가동

출판유통 현대화를 겨냥한 출판물종합유통센터가 지난 6월 29일 오후 5시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의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에서 출판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기공 석 달여 만에 웅자를 드러낸 출판물종합유통센터는 연면적 1만6천평, 최대3천500만 권의 도서 보관이 가능한 아시아 최대 규모 출판유통센터로 도서 유통과정을 크게 개선해 출판사업의 경쟁력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출판도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이 유통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출판물의 입하-집책-포장-분류-출하 작업이 한 장소에서 일괄적으로 처리될 수 있어 출판유통의 선진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센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30m 높이의 자동창고. 여기에는 출판사별, 서점별, 도서별로 분류할 수 있는 도서 분류기 205개가 설치돼 시간당 8천500부를 자동처리하며, 행선지별로 분류하는 박스 분류기 35개도 시간당 4천500개 박스를 처리한다.
유통센터 운영주체인 (주)북센은 도서의 진열과 보관, 집책, 반품 등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통합물류정보시스템의 구축작업도 이번에 완료해 정부가 추진 중인 출판유통현대화사업과 장차 연계시킨다는 구상도 세워놓고 있다.
홍승대 북센 대표는 “단순화한 유통 프로세스를 갖게 됨에 따라 물류 운영상의 유연성을 확보하게 됐고, 자체 창고 건립과 물류정보시스템의 도입에 따른 불필요한물류 투자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 등을 거둘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통
중부물류센터 오픈

LG유통이 지난 7월 8일 10번째 물류센터인 중부물류센터를 오픈했다.
LG유통 중부물류센터는 충남 연기군 남면 월산산업단지내 5천500여평 부지에 연면적 3천551평,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수원 이남 경기지역과 충청권, 호남권의 250여 개 LG25 점포, LG슈퍼마켓 10개 점포, LG 마트 2개 점포 등의 배송을 담당하게 된다.
LG유통은 중부물류센터가 편의점과 슈퍼마켓, 할인점을 함께 배송하는 종합물류센터로, 공산품과 신선식품, 패스트푸드 등을 동시에 배송하는 국내 최초의 물류센터라고 설명했다.
LG유통 관계자는 “중부물류센터는 총 1만여 상품을 취급하게 되며 디지털 표시기를 이용한 DPS 시스템과 상품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원스톱으로 이동시키는 크로스도킹 시스템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면서 “향후 LG유통의 충청, 호남권 출점 가속화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dEx 프레드 스미스 회장
‘올해의 CEO’선정

프레드 스미스 (Frederick W. Smith) FedEx 회장이자 CEO가 미국 경제 월간지 Chief Executive가 선정하는 ‘올해의 CEO’에 선정됐다.
스미스 회장은 Chief Executive가 4만2천 기업 CEO 독자들과 유명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전체 관련 산업을 실질적으로 개발하여 250억 달러 가치의 회사를 설립하는 한편, 이 회사를 제조, 소매 및 운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시켰으며 세계화를 고양시킨 점이 높이 평가되어 ‘올해의 CEO’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녹산 산단
공동물류센터 건립 추진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 내 조선기자재 공동물류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입주업체 근로자들에게는 명지대교 통행료가 감면될 것으로 보인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취임 후 첫 지방일정으로 지난 달 8일 오전 11시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 부산·울산중소기업청에서 녹산산업단지 중소기업체 대표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총리는 기업인들의 건의에 대해 “녹산산업단지 안에 조선기자재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현재 국제업무단지로 지정된 부지 용도를 물류단지로 바꾸고 건립비용도 재정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또 “녹산산업단지의 주 교통로가 될 명지대교가 완공되면 입주업체 근로자들에 한해 인천공항 진입로처럼 통행료 일부를 감면해주는 등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11차 물류정책 토론회 인천에서 열려
제 11차 물류정책토론회가 지난 7월 14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21세기 글로벌 물류선도를 위한 인천광역시의 물류정책방향’이란 주제아래 ‘21세기형 글로벌 물류거점 도시 위상과 기능정립 방안 모색’에 대해 박창호 박사(인천광역시장 항만공항물류특별보좌관)가, ‘국가물류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인천광역시의 물류산업육성정책’에 대해 하헌구 박사(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교수)가 각각 발표했다.
이날 지정토론자로는 길광수 박사 (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실 연구위원), 예충열 박사 (동북아시대위원회 물류분과위원회 간사)와 이상근 박사(삼영물류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용진 박사(교통개발연구원 동북아경제물류센터 책임연구원) 등이 나서 인천시 물류발전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인천공항세관
24시간 통관체제 구축

인천국제공항세관(세관장 최태욱)은 수출입 화물에 대한 24시간 상시통관체제를 구축, 7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세관 측은 상시 통관이 시행되면 수입화물 야간통관이 늘어나고 통관에 드는 평균 기일이 현행 1.7일에서 1일로 단축돼 수출입업체의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제까지 인천공항은 특급탁송화물에 대해서만 24시간 통관체제를 적용해 왔으며 일반 수출입 화물의 경우 임시개청 신청을 했을 때만 제한적으로 심야통관이 가능했다.
세관은 7월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번 8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야간 통관시 징수하는 임시개청수수료도 면제한다. 세관 측은 “개항 이후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한데다 상시 통관이 가능한 홍콩과 싱가포르 등 해외 허브공항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24시간 상시통관체제를 구축,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소비자디자인선호도’ 1위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생산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이사: 에릭 닐슨)가 한국능률협회 산하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04년 제5차 ‘한국산업의 소비자디자인선호도 조사(KDPI)’ 에서 굴삭기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볼보건설기계의 EC55B 굴삭기가 형태, 감성, 기능성 등 전 부문에서 타 경쟁제품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안정감과 고급스러움 등 외형적인 측면과 유행성 확보 및 혁신적 디자인을 통한 감성적인 측면까지 충족시킨 점이 1위 선정 이유라고 밝혔다.


동래 중소유통 물류센터
지난 달 7일 준공

대형 할인점과 편의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슈퍼마켓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래 중소유통 물류센터'가 지난 7월 7일 문을 열었다.
부산에서는 처음 문을 연 이 물류센터는 418평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378평 규모로 냉동·냉장창고와 물류창고, 사무실, 식당,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운영을 맡는다. 국비 9억원과 시비 18억원, 슈퍼마켓협동조합 부담 5억원 등 총 32억 원이 들었다.
이 물류센터 개장으로 유통 단계가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되면서 물류비가 30%가량 절감, 그만큼 동네 슈퍼마켓 등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지역 중소기업으로부터 공동 구매를 함으로써 지역 기업을 육성하는 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올해 중 25억 원을 들여 영도구에도 물류센터를 세우고 내년에는 해운대구와 금정구 등 다른 지역에도 영세 슈퍼마켓 중심의 지역별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이를 거점으로 중소유통 물류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
우리는 이제 지방으로 간다

편의점 업체들의 ‘지방 출점'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서울과 수도권을 떠나 지방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지난 7월 5일 LG유통 등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점포 수는 2000년 2천985개, 2001년 3천870개, 2002년 5천680개, 2003년 7천200개로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점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63.3%에 달했으나 이후 2001년 61.6%, 2002년 57.9%, 2003년 56.5%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올들어 편의점 업체들이 지방에 대형 물류센터를 잇따라 열고 있어 앞으로 편의점의 지방 출점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올해 LG25, 훼미리마트 등 주요 편의점 업체들이 세운 물류센터는 모두 4곳. 충청, 강원, 경남, 울산 등 수도권 지역이 아닌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편의점 선두업체 LG25는 이달 초 충남 연기군에 3천여평 규모의 중부물류센터를 연다. LG25는 수도권과 영남지역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올해는 충청, 호남 등 서남지역공략에 주력할 방침이다. 바이더웨이는 지난달 울산 울주군에 언양물류센터를 열고 영남권 공략에 나섰다. 2천700평 규모의 언양물류센터는 부산, 대구, 울산, 경주, 마산 등 영남지역 130여개 점포에 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훼미리마트는 지난달 강원도 원주에 강원, 충청권을 담당하는 2천400여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열었으며, 미니스톱도 지난 4월 경남 양산에 물류센터를 완공했다. LG유통 조윤성 물류담당상무는 “편의점 업체의 지방 출점이 가속화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지방 점포 수가 수도권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택배
직장적십자봉사회 결성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택배 직원들이 적십자봉사회를 결성,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택배 동아리연합회 임원단 30여명은 지난 7월 2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에서 ‘현대택배 참사랑 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가졌다.
이번 결성식은 ‘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만들기’ 차원에서 현대택배 동아리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추진됐다.
현대택배 참사랑 적십자봉사회는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아동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배달과 함께 장애인가정을 방문하여 목욕을 돕고 함께 집안청소도 할 계획이다. 또한 택배회사의 특성을 살려 회사의 지원을 받아 차량수송봉사와 함께 주말에 장애인들과 같이 공원에 나들이를 나가는 야외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택배 김병훈사장은 이날 봉사단 결성식 축사를 통해 사회봉사활동은 지속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은 숭고한 것"이라며 “회사도 봉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노사가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사회봉사활동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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