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2-24 13:29

[ 한국TNT, 서울-자카르타간 익일배달서비스 활성화 ]

자체 전용항공망 AAN활용 배달시간 단축효과 기대

한국TNT(TNT Express Worldwide)는 지난 10월 초부터 실시해 오고 있던 인
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재역으로 가는 물품에 대해 익일 배달서비스를 더
욱 활성화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는 신발, 의류 등 다수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어 원자재, 부
품, 샘플 등의 현지 급송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잇으나 일반 항공편으로는
다음날까지 현지에 도착시키는 것이 불가능해 많은 기업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한국TNT의 익일 배달서비스는 자체의 전용 항공망인 아시아 에
어 네트웍(AAN:Asia Air Network)을 이용하여 배달물을 운송하는 한편 항
공기 착륙전에 자체 전산망을 통해 현지TNT에 Pre-Alert를 보내 세관당국
에 사전 통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단시간 내에 통관절차를 마칠 수 있게
되어 배달시간의 단축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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