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15 18:30
EU(유럽연합)는 스페인 꼼뽀스뗄라의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Wider Europe for Transport'회의에서 유럽 운소운야 논의에 주변국들을 참여시킴으로써 운송분야 논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25개국 EU회원국간의 운송네트워크 구축 뿐만아니라 지중해 연안국 및 동유럽 국가들과의 구축논의를 위해 관계장관들이 참여했으며 EU는 주변국들에 그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이번 논의에서 참가자들은 2020년까지 2배이상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는ㄴ 유럽지역의 운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운송네트워크와 EU의 해상고속도로가 주변국들로 확대돼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이에 대해 로욜랴 드 팔라시오 EU 운송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회의가 유럽의 운송네트워크 구축논의를 활발하게 하고 프로젝트 우선순위를 확정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EC는 러시아와 터키에서 EU를 연결하는 운송로를 장기적인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간 네트워크와 회원국들 간 운송네트워크인 해상고속도로는 예정보다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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