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09 11:00
CSX World Terminals사, 중국항만투자 확대
미국의 거대 항만운영업체인 CSX World Terminals사는 중국을 향후 집중투자 대상으로 설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CSX World Terminals사는 홍콩 Kwai Chung 컨테이너항만에 있는 3번 터미널과 Asia Container Terminal을 운영하고 있다. 동사는 텐진, 상하이, 얀타이, 칭따오 등 중국 북동부지역 모든 항만들에 대한 신규 투자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세부적인 투자계획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이회사의 경영진도 일부 교체됐는데 그동안 그룹차원의 아시아 컨테이너터미널 투자문제를 담당해 온 Rufin Mak Bing-leung씨가 남중국 신규 터미널 프로젝트 담당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특히 텐진, 상하이, 얀타이, 칭따오 등 북중국 항만의 기존 투자와 신규투자를 담당할 부사장에는 Peter Wong씨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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