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2-21 10:57
대한해운(회장 이맹기)은 12일 본사 6층 강당에서 李孟基회장, 송기원사장
을 비롯한 전임직원들과 관계회사 임직원, 임우회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창립 2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맹기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는 환율의 폭등과 해운시장의 불황
등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전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하여 20%이상의 매출성장을
이룩했으며 신규로 LNG선 운영선사로 참여하는 등 회사의 영업다각화 전략
에 큰 획을 그었다”고 임직원들을 치하한 뒤 “WTO의 출범과 OECD 가입
등 경영환경이 해가 갈수록 불투명해 지고 있다”며 창립이래 지금까지 건
실한 재무구조하의 안정된 성장기조를 인화단결로 영속시켜 나가자고 당부
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획관리실 안계혁차장 등 13명의 사원들에게 유공상과 20
년 근속상이 수여되었으며 해운업계 최초로 전선박에 걸쳐 인증을 획득,
완료한 ISM코드의 완전 정착을 위해 대한해운이 자체 제정한 SQM 이행 우
수선박 표창제에 의거 선정된 선박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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