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01 15:22

물류물꼬 - '화물운송 모니터요원' 발대식 열려

‘화물운송 모니터요원’ 발대식 열려
화물현장 목소리 화물차주·운송업체로부터 모니터링
우수모니터 요원 및 업체 포상계획 마련


“이제 보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도를 최근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건설교통부는 화물운송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건의를 직접 듣고, 시장현실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화물차주나 운송업체 등을 대상으로 ‘화물운송모니터 요원’제도를 설치 및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화물운송 모니터요원들은 화물차주, 운송업체, 주선업체, 화주업체 등 총 333명으로 구성되며, 지난 3월부터 희망자를 모집하여 이번에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하게 됐다.
각 업태별 모니터 요원 구성은 259명의 화물차주, 28명의 운송업체, 38명의 주선업체, 8명의 화주 출신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건설교통부는 지난 5월 12일 건설교통부 지하대회의실에서 최재덕 건설교통부차관 및 화물운송모니터요원 100명과 화물운송관련단체, 차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운송모니터요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화물운송모니터요원들은 매월 또는 매 분기별로 화물운임, 물동량, 운행회수, 운행시간, 차주수입 등 화물시장의 주요 동향과 정책건의를 교통개발연구원에 설치된 ‘화물운송시장 정보팀’에 제출하게 된다.
이 정보들을 교통개발연구원은 모니터요원의 제출자료와 시장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매월 ‘화물운송시장동향 간이보고서’를 작성하고, 매 분기별로 ‘화물운송시장 동향보고서’를 작성하여 건교부 등 유관기관에 통보, 정책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건교부는 모니터 실적이 뛰어난 우수모니터요원에 대해서는 건설교통부장관 표창 추천 등 우대방안을 강구하고, 우수모니터 업체에 대해서도 향후 우수운송업체 인증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화물운송 모니터제도의 시행으로 운임, 물동량, 화물차주 수입, 지출 변화 등 시장동향을 상시적으로 파악하게 됨으로써, 시장현실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보다 용이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취약한 화물관련 통계도 체계적으로 구축하게 됐기에 우리나라 화물운송체계를 보다 선진화하고 안정성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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