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14 17:54
(서울=연합뉴스)= 대한항공은 지난 1.4분기 매출 1조6천600억원, 영업이익 730억원, 경상이익 1천809억원, 당기순이익 1천73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9%와 83.3%가 증가했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이다.
대한항공은 국제선 여객수요 회복과 지속적인 IT관련 산업강세 등의 영향으로 화물수입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달러대비 원화강세에 따라 1분기 2천145억원의 외화 환산이익이 발생한 것도 흑자전환에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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