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28 11:34
MOL 3사, 상하이 와이가오차오 물류단지 참여
MOL 그룹, “급증하는 물류 니즈 충족 위해”
MOL 그룹 3사가 지난달 19일 중국 정부가 자유무역지역(free trade zone)으로 승인한 상하이 와이가오차오 보세물류단지(Waigaoqiao Bonded Logistics Park; WBLP)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밝혔다.
이 그룹이 이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해운과 물류분야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활용하는 자사의 중기성장전략에 따른 것으로 이 과정에서 물류부문이 핵심사업의 하나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그룹은 비약적인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WBLP 창고를 활용해 고객들의 급증하는 물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며 WBLP 창고를 중국 내 핵심 물류센터로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에도 편입시켜 발전시킨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사업에 참여하는 그룹 3사는 MOL Logistics (Japan) Co., Ltd.(MLG-JP), Shanghai HuaJia International Freight Forwarding Co. Ltd.(MLG-CN), MOL(China) Co., Ltd. 등이다. 이들 3사는 합작회사를 신설해 5월에 완공되는 WBLP 창고를 오는 7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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