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19 13:33
올해 북한에 지원될 비료 선적작업이 광양항 낙포부두에서 시작됐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오공균)은 금일(19일)부터 광양항 낙포부두에서 우리나라 국적 BRIGHT STAR(5,450톤)호에 복합비료 5천톤을 선적하여 19일쯤 북한 남포항으로 출항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위임에 따라 대한적십자가 주관하는 대북지원 비료사업은 금년도 전체물량이 20만톤으로써 이중 45%인 8만9천톤이 오는 6월 20일까지 13차례에 걸쳐 광양항을 통해 북한 남포와 해주항으로 각각 수송될 예정이다.
여수해양수산청은 비료가 원활히 수송될 수 있도록 선박 접안 및 하역작업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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