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16 10:15
광양항 낙포부두가 재난위험시설에서 해제돼 보다 효율적인 항만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002년부터 2003년까지 2년여에 걸쳐 총사업비 62억원을 들여 낙포부두 슬라브 보수, 방충재 교체 등 보수공사를 실시, 지난해 12월 정밀안전진단결과 C급 판정을 받은 2만톤급 2선석과 5만톤급 2선석 등 4개 접안시설에 대해 금년 3월 재난위험시설에서 해제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이와함께 32억여원을 들여 접안시설을 보강, 낙포부두 3번선석 접안능력을 기존의 2만톤에서 3만톤으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체선완화 등 효율적인 항만운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낙포부두는 지난 76~79년에 총 5개선석 규모로 건설됐으나 시설노후로 인한 부식과 균열상태가 심해 2001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시설인 D급으로 판명됨으로써 화물적재량에 관계없이 적정톤수 초과 선박의 접안이 금지되는 등 시설사용에 제한을 받아왔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상태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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