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02 16:58
세나토라인ㆍ양밍ㆍ코스코, 아시아-동지중해 정기선서비스 28일 런칭
1400TEU급 6척 공동배선으로 투입
세나토라인, 양밍, 코스코가 공동배선 형식으로 아시아와 동지중해를 연결하는 정요일 컨테이너서비스를 실시한다.
세나토라인에 따르면 세 선사는 오는 28일부터 1,300TEU~1,400TEU급 6척을 투입해 ADX(Asia-East Med-Express)로 명명된 아시아-동지중해 컨테이너서비스를 개시한다.
일요일부터 정요일로 진행되는 이 서비스는 코스코의 ‘밍 스카이’(Ming Sky)호가 오는 28일에 대만의 카오슝항에서 첫번째 스타트를 끊음으로써 시작되며, 세나토라인의 ‘브레멘 세나토’호가 마지막 차례인 5월 2일(일)에 투입된다. 서비스선박은 양밍이 4척을 투입하고, 세나토와 코스코가 각각 1척씩 투입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카오슝에서 시작해 홍콩, 치완, 싱가포르항 등을 거쳐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지중해로 연결되며, 지중해연안의 이집트, 이스탄불(터키), 데살로니키(그리스), 이즈미르(터키)를 돌아 다시 수에즈운하-싱가포르-카오슝으로 되돌아온다.
세나토 관계자는 “이 서비스로 급성장하고 있는 이 지역 운송시장에서 한층 강화된 세나토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수출입화물이 급증하고 있는 아시아와 지중해 인근 지역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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