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5-31 10:00
한중항로 카페리선사 위동항운유한공사(대표:李鍾洵)는 지난 22일 중국 청
도 팔대관서 인천~청도 취항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위동항운의 이종순 사장과 산동성 대외무역운수총공사 유학덕 회장, 청도시
진가호 부시장, 駐韓 중국대사관 곽붕연 공사, 駐中 한국대사관 금병목 총
영사, 산동성 외사판공실 무종서 주임, 염태섭 前해항청장을 비롯한 한중
양국인사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위동항운의 이종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천~청도간
카페리 서비스를 전개한지 어느새 1년이 지나 감회가 새롭다』며 『그동안
단 한차례의 결항사례도 없이 총 40항차를 왕복운항하며 2만여명의 여객과
6천TEU의 컨테이너화물을 수송, 한국과 청도시간의 인적·물적 교류증진과
청도시 경제발전 및 한국투자기업들의 중국진출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밝
혔다.
또 李사장은 『당초 항로를 개설하면서 카페리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신
속한 입출항 및 승하선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으나 청도시 인민정부를 비
롯한 항무국, CIQ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힘입어 위동항운의 청
도취항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한 후 『한중간 최초의 카페리항로를
개설한 자부심과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욱 더 고품질의 카
페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측 행사참가단 대표인 염태섭 前해항청장은 축사를 통해 『해운항
만청장 시절 중국 교통부와 협의하여 위동항운의 인천~청도 카페리항로를
개설을 승인한 때가 회상된다』며 『말로만 듣던 카페리선 New Golden Brid
ge號로 청도에 와보니 위동항운은 명실공히 산동성을 커버하는 카페리선사
로 확고한 위상을 정립하고 있는 것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측의 한관계자는 축사를 통해 『위동항운의 청도취항으로 개방의
열풍이 게세게 불어닥치는 등 청도시는 물론 산동성 전체의 발전에 기여한
공헌도가 매우 높다』며 위동항운 이종순 사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위동항운의 인천~청도 서비스는 주1항차로 전개되며 개방도시 청도에 진출
하려는 한국의 투자기업가들이 이용하는 한중 경제교류의 가교인 것으로 알
려졌다.
▲중국 청도시 팔대관에서 개최된 위동항운 청도취항 1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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