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09 11:28

일부 대형선사, 2005년 정기선시황 붕괴 가능성 일축

세계적 해운컨설팅기관 2005년 선복과잉에 경기 우려

일부 대형선사들은 오는 2005년 정기선시황 붕괴 가능성을 부정하고 나섰다. 로이즈 리스트에 따르면 세계 정기선시장을 선도하는 3개 선사가 2005년 시황붕괴 가능성을 일축하고 나선 것이다.
최근 세계적인 해운컨설팅기관들이 2001년의 경우처럼 2005년에도 선박 공급과잉으로 정기선시황이 어렵게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하고 있으나 IBC Asia사 외 세미나에 참석한 Maersk Hong Kong사의 Robert Kledal 부사장은 이러한 경고를 일축했다. 중국 COSCO사의 Wei Jaifu사장도 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운송수요를 들어 2005년 시황 붕괴 가능성을 부정하고 있다.
Kledal부사장은 “Drewry Shipping Consultants사는 과거에도 지난 10년간 운송수요가 연평균 8.7% 증가하는데 반해 선박공급은 연평균 11.5%씩 증가해 선박공급과잉이 될 것으로 예측했으나 현재의 해운시황은 오히려 공급부족 상태”라고 상기시키면서 무역 불균형 확대, 운송거리 확장, 선박 적능력 활용률 저하 등 3가지 구조적 요인이 이러한 공급부족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Samon Smith Barney사의 해운분석가인 Charles de Trenck씨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대형 신조선박의 투입량을 감안할 때 2004년이후에는 주요 선사들의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APL사의 중역인 Ron Widdows씨는 “금년은 선사의 해이고 2년뒤에는 화주의 해가 될 것이나 향후 2년간은 중국 경제성장으로 해운시황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Widows씨는 2001년 아시아/유럽항로에서 나타났던 것처럼 선사들이 불황을 염려해 미리 운임경쟁을 전개할 가능성은 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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