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03 16:20

中, 대미 무역역조 협상통한 해결 희망

(상하이 AP=연합뉴스)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역조로 야기된 긴장을 보복이 아니라 협상을 통해 해결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한 관리가 3일 밝혔다.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위한 중국측 수석대표를 맡았던 롱융투(龍永圖) 대외경제무역합작부 부부장은 현재는 중국이 무역과 관련해 최종적인 조치를 취할 시기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국영 중국증권저널이 보도했다.

롱 부부장은 "미국과 중국간 무역 문제는 심각한 무역전쟁으로 발전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주 미국이 섬유류와 철강 및 콩류에 대한 분쟁이 계속되는 와중에서 중국산 텔레비전 수입품에 대해 반덤핑 조치를 취하자 강력하게 반발해왔다.

중국은 그동안 미국의 제재조치는 WTO 협정 위반이라고 주장해왔었다.

롱 부부장은 그러나 중국은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게 세계무역체제에도 유리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관리들은 무역관련 문제로 최소한 두차례 미국대사를 소환했으며, 미국 제품의 구매를 위한 사절단 파견도 미루고 있다.

하지만 롱 부부장의 발언은 베이징 당국이 원자바오(溫家寶)총리의 취임후 처음으로 추진되는 내주 워싱턴 방문을 앞두고 관계를 원활하게 유지하려는 희망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7일 출발하는 원자바오 총리는 9일 백악관에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중국의 대미 무역역조로 인해 압력을 받고 있는 부시 행정부는 베이징 당국에 대해 시장개방 조치를 가속화하고, 중국산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저가를 유지하도록 만드는 위앤화에 대한 통제를 완화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대미무역역조는 1천30억달러로 최고를 기록했고, 올해도 다른 국가들과의 무역에 있어서는 역조폭이 줄고 있지만 1천2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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