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29 13:32
(부산=연합뉴스)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에서 부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29일 무역협회 부산지부에 따르면 2000년 전체 수산물 수출(15억337만달러) 중 부산의 비중은 30.8%였으나 2001년에는 31.9%, 지난해는 34.5%로 높아졌다.
올들어서도 10월 말까지 부산의 수산물 수출은 3억2천753만6천달러로 전체 수출(9억1천534만8천달러)의 35.8%를 차지했다.
부산의 비중이 가장 큰 품목은 조개류(72.5%)이며 다음이 오징어(70.8%), 어육(68.7%), 새우(56.6%), 대구(54.7%),게(51.7%), 명태(40.3%),넙치(33.4%), 참치(33.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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