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14 09:34

대 주강 삼각주 체계적 연구ㆍ투자 필요

광동성ㆍ선전항 중심으로 급속한 경제성장



광동성의 선전, 홍콩을 잇는 ‘주지앙 삼각주’가 ‘보하이 삼각주’, ‘창지앙 삼각주’와 함께 중국의 3대 경제권을 형성하면서 동북아 경제권의 새로운 산업, 물류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전통적인 산업지역이었던 광동성은 중국 개방정책의 선두주자로 홍콩, 마카오와 인접하고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소극적인 제조업 육성과 외국인투자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중국 최대의 공업지역으로 자리잡았으며 Yantian, Chiwan, Shekou 등은 포괄하는 센젠항은 중국 제 2위으 컨테이너처리항만으로 성장해 상하이와 함께 중국의 수출입 및 물류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광동성의 작년도 지역총생산(GRP)은 1조1,674억 위안(175조1,100억원)으로 2001년대비 10.8%가 증가했다.
또 2002년 대외무역규모는 2,211억달러로 한국의 70%수준이며 외자유치 실적은 한국보다 높게 높게 나타나고 있다.
광동성의 경제ㆍ물류 중심지인 선전은 산업 및 물류산업의 비약적 발전에 힘입어 각종 경제지표에서 선두에 나서고 있다.
2002년, 선전의 1인당 GNP는 4만6,388위안, 도시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4,941위안, 근로자 연평균 임금은 2만8,218위안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산업국제경쟁력, 외국직접투자, 기업설계능력 등 3개 부문도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부가 최근 발표한 전국 과학기술진보 평가에서 광도엉의 과학기술 종합경쟁력은 상하이, 베이징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2001년에 507만TEU를 처리하면서 컨테이너처리실적 기준으로 세계 8위에 올랐던 선전항은 2002년에는 761만TEU를 처리, 세계 6위의 항만으로 도약했다.
올 상반기에는 453만TEU를 처리해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 카오슝항을 누르고 세계 4위에 올랐으며 하반기에도 월평균 40%대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전항은 2003년에 약 1,068만TEU를 처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여러 가지 악재로 물동량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부산항과 세계 3위의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주지앙 삼각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향후 기간설비, 제조, 물류 관련 222개 주요 프로젝트에 2,563억위안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분야별 투자규모를 보면 항만개발 분야는 12개 프로젝트에 329억위안, 도로개발 분야는 21개 프로젝트에 241억위안, 철도개발분야는 2개 프로젝트에 586억위안, 물류분야는 44개 프로젝트에 283억위안 등이다.
광동성은 지난 6월 홍콩과의 경제협력강화협정을 체결하고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제협력강화협정을 통해 광도엉과 홍콩은 교역, 투자, 물류, 서비스, 금융부문에 대한 상호개방체계를 마련했는데, 중국 정부는 향후 마카오로 그 대상지역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아세안과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그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 광동성은 중국과 아세안을 연결하는 아시아 최대의 경제중심지로 성장할 전망이다.
선전, 홍콩을 잇는 주지앙 삼각주는 향후 보하이 삼각주, 창지앙 삼각주와 함께 아시아 대표적인 경제중심지로 성장할 전망이며 따라서 국제물류체계도 중국의 3대 경제권을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들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조사를 통해 국가적 차원과 기업차원의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우종균 박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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