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13 10:33
(싱가포르 블룸버그=연합뉴스) 싱가포르의 국영 PSA사는 올해 컨테이너 취급 물동량이 작년 대비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전망했다.
PSA사의 스티븐 리 회장은 이날 "지난 7,8월 싱가포르항의 컨테이너 취급 물동량이 늘어났으며 이는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사스
(SARS.중증급성호홉기증후군) 발병이후의 효과 때문이기도 하다"면서 그같이 내다봤다.
PSA는 또 지난 9월에 취급한 컨테이너가 작년 같은 기간(216만개. 20FT기준) 보다 늘어난 231만개(20 FT 기준)였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항 전체 컨테이너 취급의 67%를 담당하고 있는 PSA는 지난해 당초 목표인 1천700만개에는 미치지 못한 1천69만개의 컨테이너를 취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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