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09 17:40
(서울=연합뉴스) 건설교통부는 교통시설 계획 및 정책결정의 기초자료가 되는 교통시설물, 도로교통량 등에 대한 교통조사 표준지침을 마련해 정부, 지자체, 정부투자기관 등의 교통조사에 활용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지침은 교통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과 교통여건 등을 감안해 245개 표준 교통지구를 설정하고 조사설계 및 준비, 자료수집, 자료처리, 자료관리 등 조사단계별 절차와 준수 기준을 제시했다.
건교부는 중복조사에 따른 비용낭비를 줄이고 조사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이런 기준을 마련했으며 표준화, 전산화된 교통조사 자료의 최소 5년간 보관을 의무화해 관련 기관들이 공동으로 활용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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