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08 20:06
(서울=연합뉴스) 전세계적으로 지난 9월 생산된 상용 D램 가운데 43.86%가 한국산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전자상거래를 통해 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에 전세계적으로 생산된 상용 D램은 256메가 기준으로 총 2억7천38만개이며 이 중 한국산은 1억1천858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만은 같은 기간에 5천568만개의 D램을 생산, 20.59%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독일은 4천295만개(15.89%), 미국은 3천925만개(14.52%), 일본은 1천393만개(5.15%)의 D램을 각각 생산했다.
한편 제품별 비중의 경우, 128메가 SD램과 DDR는 각각 3.14%와 6.71%를 차지했으며 256메가 SD램과 DDR 제품은 7.21%와 71.68%의 비율을 각각 보였다.
또 128메가 제품 비중이 9.86%로 감소한 반면 256메가 제품 비중이 78.89%로 ㅑ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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