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은 9월 29일 오전 10시 20분 여의도 한진해운 빌딩 9층 접견실에서 해양수산부 신임 최낙정(崔洛正) 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이날 예방에서 조회장은 “국내 해운 발전을 위해 외길을 걸어온 정통해양수산인이신 최장관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최근의 해운 항만 동향과 국내 해운,항만,물류업계의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조 회장은 이자리에서 대미 외화 환율의 급격한 변동에 손익이 심각하게 왜곡되는 외화환산 회계제도의 조기 변경 시행, 톤세 제도의 조기 도입, 광양항 이용 할성화를 위한 지원 강화 등 해운업계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해운기업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미흡한 것 같다고 언급하며 대통령도 해양부 장관직을 역임하신 만큼 해운기업 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고 ‘한진해운도 세계 제일의 해운물류기업으로 웅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부산,광양항의 최대 고객인 한진해운에 세일즈하러 왔다” 며 지금까지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것 처럼 국내 해운항만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말하고 “ 정부 차원의 다양한 정책 제시 등 노력하겠으니 한진해운도 경쟁력 배양에 더욱 매진해 국내 최고의 기업은 물론 세계 최고의 선사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장관이 취임후 직접 국적선사를 방문하여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업계의 현황을 돌아본 것은 이례적인 일로 업계에서는 이 같은 장관의 행보가 업계 및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환담에는 한진해운측에서는 최원표 사장,김종태 부사장이 해양수산부측에서는 최장현 해운물류국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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