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22 18:11
(홍콩 블룸버그=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외환보유고의 증가를 들어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22일 밝혔다.
무디스는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지난 7월 현재 3천565달러에 이르며 이로 인해 “외부로부터의 충격이 완화될 수 있다"며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도이체방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2분(베이징 현지시각) 현재 오는 2011년 만기 6.8% 중국 국채는 같은 만기의 미국 채권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익률에 거래됐다.
한편 무디스는 홍콩과 마카오의 신용등급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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