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22 18:10

IT SoC산업 세계시장 점유율 4년내 10% 달성

(서울=연합뉴스) 정부는 시스템 기능을 단일칩으로 통합한 시스템온 칩(SoC:System on Chip) 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오는 2007년까지 10%로 높이고 세계 100대 SoC 설계기업에 국내업체 10개 이상을 진입시킬 계획이다.
정보통신부는 이를 위해 오는 2007년까지 기술개발에 3천196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 인력양성 665억원, 연구기반 조성 414억원 등 총 4천399억원의 예산을 투입, 매년 250명 이상의 SoC 핵심전문 설계인력을 양성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정통부는 향후 SoC가 부가가치 창출과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분야로 떠오르는 동시에 현재 세계 최고 수준에 있는 메모리 반도체를 이어갈 차세대 주력상품이 될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설계전문인력 양성과 시스템업체를 포함한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장기적으로 IT(정보기술) SoC 진흥원을 설립하되 우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산하에 IT SoC 사업단을 구성, 이를 전담토록 위임키로 했다.
정통부는 특히 IT SoC사업단이 SoC 연구에서 설계ㆍ제작ㆍ테스트.판매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SoC 일괄 지원센터 기능을 맡도록 해 오는 2007년까지 세계 SoC 시장의 10%를 점유토록 하고 적어도 10개의 세계 100대 SoC설계기업을 육성토록 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아울러 산.학.연을 연계한 핵심 설계인력 양성, 연구개발, 기업활동을 지원해 Soc산업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 아래 대학과 연계해 Soc전문과정을 운영하고 IT SoC분야의 장기 연구개발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현재 대만, 중국 등도 설계인력 양성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국내 IT 제품의 경쟁력 향상과 반도체산업 균형발전을 위해 SoC산업의 육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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