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22 17:48
(대전=연합뉴스) 충남도내에서 지난 8월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내 수출입업체의 8월중 수출 실적은 18억3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2억9천100만달러)에 비해 41.9%가 증가했다.
이는 전국 수출액(154억1천200만달러)의 11.9%,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5위를 차지한 것이다.
주요 수출품목과 비중은 ▲반도체(44%) ▲컴퓨터(17.8%) ▲자동차(8.1%) ▲석유제품(5.4%) ▲합성수지(2.9%) ▲영상기기(2.6%) ▲철강판(1.7%) ▲종이제품 및 석유화학합섬원료(1.4%) 등이다.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이 높은 품목은 ▲영상기기(313%) ▲컴퓨터(135%) ▲석유화학합섬원료(83%), 감소 품목은 종이제품(5.9%) 등이다.
한편 8월중 충남도 내 무역수지는 전년 같은 기간(5억400만달러)에 비해 75.4%가 증가한 8억8천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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