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06 09:47

인천항 1~7월 중 전체처리물량 전년동기대비 3% 증가

외항화물 답보, 수출은 27%나 감소


인천항 수출물동량이 계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1~7월까지 인천항의 물동량은 선박 입항과 컨테이너물량 처리실적에 있어선 6~8%정도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체 화물량도 3%정도의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수출물동량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국내 경기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장기적 수요예측이 곤란해짐에 따라 하주들이 소량 다회 수송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까지의 인천항 전체 물동량은 모두 7천6백36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가 신장했다. 외항화물은 4천68만6천톤으로 5%가 감소했는데, 이중 수입은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으나 수출은 전년동기보다 27%나 줄었다.
지난 5월 화물연대 파업이 있었으나 부산항과는 달리 인천항은 별다른 영향이 없었고 세계적으로 화물의 컨테이너화 추세 및 정기 컨테이너선(인천/대만/중국) 증가 등으로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연안컨테이너는 작년도 해운법 개정으로 인해 외항선에도 실을 수 있게 돼 연안 컨테이너 물량의 감소를 가져왔다.
인천항 수입화물의 경우 원목과 목재는 인건비가 싼 현지에서 가공을 한 상태로 수입하는 경향으로 인해 원목은 감소하고 목재류는 증가하는 현상이 보이고 있다. 고철은 국내 고철 사용량 증가로 인해 수입물량이 감소했다. 무연탄은 대체에너지 성격이 있어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에 수입량 500%정도의 증가를 보였다.
양곡은 경기 침체로 인해 4월부터 감소추세를 보였다. 철재류는 경기침체와는 달리 건설경기에 힘입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출화물의 경우 수출자동차는 GM 대우자동차의 정상화 및 미주 수출개시 등으로 100%정도의 증가를 보였고 중고자동차 역시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이라크의 무관세 정책에 따라 증가세를 나타냈다. 철재는 세계 철강시장의 불황기 및 철강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고부가가치鋼(자동차용강판, 전기강판 등) 수요에 부합하는 일반강 수출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내항화물의 경우 시멘트와 모래는 경기침체와는 달리 국내 건설경기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였고 특히 금년 7월중 2백34만3천톤의 모래가 삼성 PSA사의 컨테이너터미널 공사 물량으로 인천항으로 수송됐다.
한편 지난 7월까지 인천항의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은 모두 44만5041TEU로 전년동기대비 6%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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